서울시...가상공간제작자 등 미래 유망 직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작!

요즘 뜨는 '가상공간제작자' 돼볼까? 교육, 인턴십까지

메이커스저널 승인 2022.07.14 18:42 의견 0
미래유망직업 '가상공간제작자'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라지는 직업이 생기고 새로운 직업도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미래변화를 주도할 신성장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시작하고있다.

서울시는 게임, 애니메이션의 콘텐츠 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상공간제작자’는 물론, IT·소프트웨어, 광고·이커머스 등에서 활약할 ‘온라인 콘텐츠 전문가’, 최근 관심이 높아진 ‘제로웨이스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콘텐츠 산업 경쟁력 키울 특수효과, 애니메이션 전문 인재 양성

서울시는 게임,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콘텐츠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컴퓨터그래픽(CG:Computer Graghic)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다양한 콘텐츠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운영,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컴퓨터그래픽(CG) 관련 분야에 게임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2기 참여자’를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25명을 모집한다. 가상공간제작자는 10대 미래 유망직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교육 외에도, 취업지원부터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취업 준비생 간의 미스매칭을 없애기 위해 기업의 대표, 부사장, 본부장 급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취업에 필요한 작품집(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강의와 컨설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취업을 위한 기본 자료에 대한 취업 컨설팅도 운영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상공간제작자 양성 교육’,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자리 매칭’, ‘인턴과정 운영’ 등 콘텐츠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신청은 ‘상상비즈(biz)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조혜진 기자 (makers@maker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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