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담은 NFT 작품, 메타버스에 전시관람 이벤트 진행!

메이커스저널 승인 2022.08.03 11:34 의견 0

서울디지털재단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8월 1일부터 ‘디지털서울 NFT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를 시작한다.

수상작은 지난 6월 ‘디지털서울 NFT 공모전’에 제출한 시민들의 작품으로, 서울시 상징물과 랜드마크를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창작물(NFT작품)로 다채롭게 표현한 총 17개 팀(46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3팀 등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메타버스 가상갤러리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설명을 클릭하면 NFT 작품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가상갤러리는 총 2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상세 관람이 가능하고 2층에서는 NFT 발행 교육 영상과 서울디지털재단 홍보영상 시청 등이 가능하다.

수상 부문 아래 쓰인 작품 설명 글자를 누르면 작품소개와 함께 NFT를 구입할 수 있는 주소가 나타난다. 민팅(minting)한 NFT는 각 플랫폼에서 가상화폐로 구매가능하다.

"민팅(minting)이란 동전과 같은 법정화폐를 주조할 때 주조의 뜻을 가진 단어로 마인팅(miniting)으로도 불린다. 대체불가능토큰(NFT)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대체불가능한 고유 자산 정보를 부여해 가치를 매기는 작업을 말한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말 열리는 서울시의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하반기부터 메타버스 서울 윤리 가이드라인 발표, 3D 오브젝트 공모전, 메타버스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혜진 기자 (makers@maker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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