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들의 자기 이해와 커리어 성장, 리더십 강화, 그리고 대학 밖 삶을 설계하는 ‘청년 맞춤형 성장 코스’ 2기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업무스타일: 커리어 코스 △넓게 성장하는 리더: 리더십 코스 △대학 밖의 다양한 삶: 스케치 코스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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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업무스타일: 커리어 코스

일과 삶의 균형을 고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커리어 코스는 버크만코리아 전속 강사진의 소강의와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은 버크만 진단을 통해 개인의 욕구, 행동 성향, 적성, 인간관계를 분석받고 코칭을 받는다.

5주간 대면 5회, 비대면 1회(1:1 코칭)로 운영되며, 세부 커리큘럼은 △다면적 자기 인식 △커리어 이해 △경력 개발 방향 △건강한 대인관계 △경력 미래 설계로 구성됐다. 서울청년센터 성동, 동대문, 중랑, 서초, 양천 등 9개 권역에서 주 1~2회씩 개설되며, 반별 정원은 20명이다.

넓게 성장하는 리더: 리더십 코스

건강한 팀 운영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리더십 코스는 데일 카네기 전속 강사진이 진행한다. 5주간 △리더십 마인드 △팀 성과 증진 △인간관계와 신뢰 △커뮤니케이션 역량 △갈등관리와 팀 빌딩을 주제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광역청년센터와 광진, 서초, 종로 등 4개 권역에서 매주 저녁 혹은 주말 낮 시간대에 진행되며, 반별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대학 밖의 다양한 삶: 스케치 코스

비진학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치 코스는 관악 청년청과 마포 인생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비진학 선배 사람책 네트워킹 △ME:TRIX 툴킷을 활용한 인생 경로 회고 △개인 및 팀 채널 녹음 △졸업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주 1회씩 총 5주간 진행되며, 반별 정원은 15명이다. 참여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며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삶의 속도와 방향을 찾고, 진로·대인관계·리더십 등 사회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실질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