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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가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7.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다시 우승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화는 7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57승(3무 34패)째를 올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최근 두산 베어스와의 2연전에서 1무 1패로 연승 행진이 끊긴 아쉬움을 씻었다.
반면 SSG는 6연패를 끊으며 연승에 도전했지만, 패배로 시즌 44승 3무 46패에 머물렀다.
◆주요 경기 내용
▶득점 과정
1회말: 한화는 선두타자 황영묵의 2루타와 문현빈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3회말: 다시 황영묵의 내야안타, 문현빈의 안타, 노시환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4회말: 2사 후 연속 출루와 상대 실책, 루이스 리베라토의 적시타, 이어진 문현빈의 추가 적시타로 2점을 더해 4-0까지 달아났다.
▶선발 및 마운드 운용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시즌 11승(3패)째를 거두며 에이스다운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한화 불펜: 한승혁이 8회, 김서현이 9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완봉승을 합작했다.
SSG 선발 드류 앤더슨: 5이닝 9피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흔들렸고 시즌 6패(6승)째를 기록했다.
▶타자 활약
문현빈(한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황영묵, 리베라토 등 상위 타선이 차근차근 기회를 만들며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았다.
◆두산전 연승 중단 후 반등
한화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차례 10연승을 달성했으나, 직전 두산전에서 1무 1패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양 팀 현황 및 해당 선수 시즌 성적
한화1위,57승 3무 34패,와이스,문현빈: 타율 0.314, 안타 107, 9홈런, 46타점(7월 기준)
SSG7위,44승 3무 46패,앤더슨,주요 타자 부진, 연패 이후 반등 실패
라이언 와이스는 시즌 11승 3패로 다승 선두권 경쟁 중.
문현빈은 팀 중심 타자로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음.
◆스포츠 전문가 진단
전문가들은 연승 중단 후 빠른 분위기 전환과 에이스의 복귀 투구, 신예 중심의 상위타선 활약이 한화의 상승세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와이스-문현빈이라는 투타 중심축이 살아있고 전체 팀 분위기가 조직적으로 안정돼 있다는 점에서, 한화는 앞으로도 선두권 유지와 포스트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관된 집중력과 젊은 에너지, 기복 없는 선발 로테이션이 한화의 시즌 후반기 달리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 본 기사 내용은 2025년 7월 25일 밤 현재 기준 기록과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