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hasm Catalyst

혁신적인 바이오 및 전기전자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심층 법률 및 투자 전략 세미나가 2025년 8월 26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창업진흥원 주관 찾아가는 법률상담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제 현장의 노하우와 법적 이슈를 점검하며 전문가 의견과 생생한 사례를 공유한다.

스타트업 투자 유치, 무엇이 중요한가

강연 첫 순서에서는 이태규 스케일업파트너스 대표가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의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국내 최초로 팁스, 딥테크 팁스, 스케일업 팁스를 연계 운영하며 바이오·전기전자 분야에서 다수의 기업 성장에 직접 관여해온 이대표는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로 다음과 같은 요소를 꼽았다:


• 단계별 투자 라운드 이해와 준비
• 사업 아이템의 성장성, 팀 역량, 시장 검증 자료 등 투자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IR자료 설계
• 엔젤투자, VC,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별 평가 기준에 맞춘 전략적 소통

실제 투자자와 선배 창업자들은 “투자금 유치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되며, 적합한 시기에 성장 단계에 부합한 투자자와의 연결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초기 단계에는 사업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팀 구성의 잠재력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장진입 후에는 고객 반응과 수익 창출 능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추가 투자 유치를 견인해야 한다.

실전 사례: 투자 유치 성공의 조건

전문가 진단에 따르면 최근 AI, 바이오메디컬 등 첨단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성공사례는 IR 준비와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등 실전 경험이 뒷받침될 때 가능성이 높았다.

한 바이오 스타트업 대표는 “초기엔 엔젤투자자의 집중적인 멘토링이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결정적이었다”며, “후속투자 단계에서는 VC의 전문적 자문과 산업 네트워크가 확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M&A, 스타트업 진출의 다음 스텝

두 번째 강연에서는 강혜미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별)가 ‘스타트업 M&A 법률 이슈’를 심층 해설한다.

강대표는 누적 500건 이상의 투자 및 100건 이상의 M&A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인수합병(M&A)이 단순한 거래가 아닌 기업 전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M&A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핵심 법률 이슈를 반드시 점검할 것을 조언한다:


• 상법, 개인정보보호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령 검토
• 기업 결합 신고와 관련 시장 경쟁제한 여부 등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대응
• 개인정보, 주식 발행, 근로기준 등 스타트업의 사업 운영 과정에서 위반 요소가 없는지 선제적 진단 필수

특히 최근 인수합병 실패 사례를 보면 매수자 측 사업계획이나 통합 전략이 부재하거나, 기술실사가 미흡해서 합병 후 시너지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사전에 법률리스크를 꼼꼼히 파악하고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협의를 거친 거래는 안정적인 기업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현장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자문

이날 행사는 단순 강연을 넘어, 사전신청을 통한 1:1 법률상담도 제공한다. 일반 창업기업은 물론 예비창업자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도 참여 가능하며, 변호사와 직접 대면하여 각 기업의 현실적인 고민과 리스크 관리 전략을 진단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 혹은 QR코드를 통해 쉽고 빠르게 가능하다.

최신 트렌드와 네트워크 확장

행사에 참석한 대학 창업지원단 교수는 “국내 바이오 및 하이테크 스타트업 투자환경은 급변하고 있다”며 “향후 유망 분야는 사업모델 혁신과 기술력 뿐 아니라, 법률리스크 대응이 기업가치 제고의 필수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법률지원 행사는 실제 M&A와 투자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복잡한 현장 상황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으로, 참가자들 사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후문이다.

행사 안내 및 신청방법

2025년 8월 26일 오후 1시부터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본 특별 강연 및 상담회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담당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문의는 창업진흥원 규제혁신팀으로 하면 되고, 신청은 온라인 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결론

바이오 및 전기전자 분야 스타트업에게 이번 법률지원 행사는 투자유치와 M&A의 실제 전략,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이슈까지 일선 전문가의 진단과 네트워크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업계 최신 트렌드와 성공사례, 실질적인 현장 상담이 결합돼 참가자 모두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