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hasm Catalyst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는 오케스트로가 오는 9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솔루션 데이 2025’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클라우드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행사 개요와 참가 방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으로, IT 관계자와 기업 실무진,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 방식으로 진행된다.

◆ 주요 발표 내용

이번 솔루션 데이에서는 AI가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최신 사례와 함께 클라우드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 데이터 보안 강화 기술 등 기업들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 전문가 진단

국내 IT 산업 분석가들은 이번 행사가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을 점검하고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클라우드학회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AI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뿐 아니라 운영·보안·규제 대응까지 고려한 종합적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런 포럼은 기업들이 전략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학계와 산업계의 시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의 한 교수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비용 절감과 업무 자동화 효과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중소기업은 인력과 예산 한계로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대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에 적합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 사례

실제로 지난해 금융권에서는 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대비 서버 비용을 20% 절감하고 보안 사고 대응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 사례가 보고됐다. 제조업계 역시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고장률을 크게 낮추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성과가 솔루션 데이에서 구체적으로 공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디지털 전환의 의미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술 전시회를 넘어, 산업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오케스트로 측은 “AI와 클라우드가 융합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고객사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