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hasm Catalyst
베이징대학교와 홍콩시립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0.5GHz부터 115GHz까지 모든 무선 주파수 대역을 아우르는 초광대역 6G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장치는 단일 시스템에서 100Gbps를 초과하는 전송 속도를 구현하며, 주파수 전환과 AI 기반 간섭 회피 기능을 갖춰 차세대 글로벌 통신망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6G 시대 여는 ‘전 주파수 커버’ 초광대역 칩 탄생
베이징대(PKU)와 홍콩시립대(CityU)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광-전자 집적 기반 초광대역 칩은, 단일 장치로 무선 주파수 0.5GHz부터 115GHz까지 커버하며 100Gbps 이상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실험적으로 구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적응형 주파수 전환, 저잡음 신호 생성, 베이스밴드 변조 등 기능을 하나의 TFLN(박막 리튬 나이오베이트) 플랫폼에 통합했으며, Nature 최신호에 발표되었습니다 .
◆ 실험으로 확인된 성능…8K 영상 1,000개 동시 스트리밍 가능
실험 결과, 9개의 연속 주파수 밴드를 통해 단일 채널 최대 100 Gbps 속도를 달성했으며, 전 주파수대에서 일정한 성능을 유지했습니다. 이 속도는 초고화질 8K 영상을 최대 1,000개 동시에 스트리밍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 ‘주파수 고속 전환 + AI 기반 간섭 회피’ 구현
칩은 채널 간섭 시 자동으로 깨끗한 주파수로 전환 가능한 ‘주파수 네비게이션’을 갖추었고,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실시간 환경 감지 및 송수신 조건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이는 복잡한 전파 환경에서도 통신 신뢰성과 스펙트럼 활용 효율성을 높입니다 .
◆ 4년 연구의 결실, 전자·광기술 융합으로 한계 돌파
연구팀은 4년 간의 개발을 통해, 주파수별로 다른 전용 장비가 필요했던 전통적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광-전자 집적 기술을 기반으로 모듈화된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풀스펙트럼 6G 하드웨어라는 새 길을 열었습니다 .
◆ 전문가 분석: AI‑내재형 네트워크 기반 마련
통신 기술 전문가들은 “이번 기술은 6G의 ‘AI‑내재형 네트워크(AI‑native network)’ 구조를 위한 필수적인 하드웨어 기반을 제공한다”고 평가합니다. 주파수 적응, 실시간 간섭 회피, 정밀 환경 분석을 모두 칩 내부에서 AI가 수행함으로써, 향후 인간-기계 협업, 원격 의료, 초저지연 AR/XR과 같은 분야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
◆ 실제 응용 사례 전망…플러그 앤 플레이 모듈 구상 중
연구진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USB형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통신 모듈 개발을 계획 중입니다. 스마트폰, 기지국, 드론, IoT 디바이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미래 6G 네트워크 확산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