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주거복지정책위원 현장견학 현장
가좌행복주택, 안암생활, 종로구 연지동 청년매입임대 주택 현장견학 현장
메이커스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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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10:00 | 최종 수정 2022.07.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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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청년주거복지정책위원 25명과 함께 지난 30일 가좌행복주택, 안암생활, 종로구 연지동 청년매입임대주택 세 곳을 직접 방문하여 청년 주택 현장을 견학하고,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LH 주거생활서비스처 김경철 단장을 비롯한 LH서울지역본부 이원식부장, 주거생활서비스처 박은정 차장, 주거복지지원부 이예희 차장 등이 참석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맡았다.
청년주거복지정책위원단은 서울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을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년주거복지와 관련한 정책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주거복지정책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30일 행사에 참가한 25명의 청년주거복지정책위원들은 청년주택 세 곳의 공간구성과 편의성, 커뮤니티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견학한 후, 청년들의 주거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청년 위원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뜨거웠다.
청년주거복지정책위원들은 “기존임대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난 트랜디한 공유공간의 높은 활용성과, 입주민들의 취향을 담은 소모임 등의 운영이 신선하고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이처럼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청년주택들을 많이 공급하여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기를 바란다’는 청년주거복지정책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토론회와 토크쇼 뿐 아니라, 워크숍에서는 서울 중부권지사의 마이홈과 LH의 주거복지제도에 대한 발표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담당한 LH 주거생활서비스처 김경철 단장은 “청년들의 주택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잘 듣고, 이를 반영하여 더 나은 청년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짚었다.
또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성낙진 사무총장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주거복지를 위하여 힘쓰겠다.”며 청년주거복지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조혜진 기자 (makers@maker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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