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오는 29일 ‘펫패밀리’ 축제 개최

-장수견 암수 한쌍 선발, 서초 반려견 동영상 시상 등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규모 반려동물 축제

메이커스저널 승인 2022.10.21 16:34 의견 0
(사진 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 양재동 문화예술공원에서 ‘2022 서초 펫패밀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펫패밀리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공유하고 반려가족의 행복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펫패밀리 축제는 반려인·반려동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20여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장수견 암수 한 쌍 선발은 오는 24일까지 모집한 장수견들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서초 1호 장수견'을 가린다. 1호 장수견에는 상장과 무료건강 검진권이 주어지고, 유기·유실견 입양 등을 돕고 있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도 기념사진이 전시된다. 나이보다 건강한 ‘서초 동안견’ 8마리에게도 특별상이 수여된다. 특별상의 상품으로 반려견 사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서초 반려견 동영상 시상식’도 개최된다. 서초구는 지난 11일까지 공모한 반려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3, 장려상6 등 수상작 총 11편을 선정하였다. 입상작은 당일 행사에서 공개되어 사람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이승현 한국애견연맹 독피트니스 위원장의 ‘반려동물 행동교정 강의’도 열릴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일상회복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며 "서초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섬세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해 성숙하고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에디터 서포터즈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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