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디자인 역량이 취약한 중소·중견 제조 기업에 체계적 지원!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센터장 신병두 센터장 인터뷰 수록
무료 컨설팅부터 맞춤형 홍보, 마케팅 지원까지 한번에

메이커스저널 승인 2022.11.04 17:58 | 최종 수정 2022.11.04 18:35 의견 0

메이커스저널은 지난 28일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하였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홍보, 마케팅이 취약한 개인을 비롯한 스타트업, 중소, 중견기업들을 지원하여 그들의 상품에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고, 지원사업과 연결하여 기업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홍보영상 제작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있다.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센터장 신병두 센터장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지역 거점 별로 서울, 경기, 경남, 경북, 광주 총 5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제조 기업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아래는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센터장 신병두 센터장과의 인터뷰 일부이다.

1.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제조혁신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가진 디자인 전문회사 풀을 활용하여 중, 소 기업의 수요에 맞는 디자인 전문회사를 매칭하여 디자인 개발 지원 및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2.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내 촬영스튜디오

누구나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가능 합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사전에 사용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기업의 요구사항, 애로사항까지 사전에 조사하여 인프라를 기획했습니다. 따라서, 미팅 룸, 개별 컨설팅 공간에서 촬영스튜디오까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곧 울산, 대구에 신규센터가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거점으로 더 활성화되어 해당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 메이커스저널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내부

가장 중요한 점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제조혁신센터를 찾는 개인과 기업을 지원하는 주요한 이유도 그들의 성과를 위해서입니다. 제조혁신센터의 컨설팅 및 스튜디오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주변사람들에게도 추천하여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북적이는 센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신병두 센터장은 마지막으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의 청사진을 그리며 “관심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찾아오며, 학생, 기업,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한 데 모여 디자인이라는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며 개인적인 바람을 표현했다.

제조 분야의 디자인 역량 및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의미있는 지원을 통해 더 큰 성장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조혜진 기자 (makers@makerjournal.co.kr)

저작권자 ⓒ 메이커스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