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산업 혁신 박차

지난 20개월 간 건설산업 혁신 및 기득권 카르텔 타파, 부실공사 방지 위해 분양원가·자산·사업결과·준공도면 공개, 후분양, 직접시공, 적정임금, 고품질 주택 등 혁신 정책 지속

메이커스저널 승인 2024.05.02 18:00 의견 0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건설 산업의 혁신과 건설 기득권 카르텔 타파, 부실공사 방지 등을 위해 실천해온 ‘분양원가 공개’ 등 각종 혁신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SH공사는 시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열린경영·투명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11월 고덕강일 4단지 분양원가를 최초 공개한 이후 오금·항동, 마곡, 고덕강일, 세곡, 내곡 등 7회에 걸쳐 분양원가를 공개해 왔다.


이번에는 8번째로 위례신도시 A1-5BL의 분양원가를 공개한다. 위례신도시는 총 1,282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로, 단지 인근에 학교가 인접해 있다. 스타필드, 이마트 등과도 가까워 문화생활 및 생활편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SH공사는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공개해온 사례와 동일하게 위례신도시 A1-5BL도 71개 항목으로 정리해 공개하며, 준공내역서도 함께 공개한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해 6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첨부 분양원가 공개자료 요약본 참고)

※ 단 위례신도시는 LH공사와 공동사업으로 수행되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실제 수익은 73,447백만원(공사지분 : 25%)로 추정됨

각 단지의 설계·도급내역서는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분양수익 사용내역도 동일하게 공개한다.

< 서울형 감리 도입…고품질 백년주택 실현 박차 >

SH공사는 2022년 1월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공주택 품질개선 요청에 따라 ‘서울형 건축비’, ‘서울형 감리’ 등을 도입, 100년 이상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오래가는 고품질 백년주택을 추진한다.

‘서울형 건축비’는 고품질, 고성능 자재를 도입해 실질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분석한 건축비로, 30~40년 재건축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서울의 세계 5대 도시화를 위한 창의적 공공주택 디자인을 선도, 시민의 주거 만족도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SH공사는 특히 시공품질 확보와 현장 안전관리 제고,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서는 설계도서 등에 따라 시공됐는지 관리·감독하는 ‘감리’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보다 효과적이고 내실화된 감리 운영을 위한 ‘서울형 감리’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SH공사는 이를 위해 감리 업무체계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감리자의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분양원가 및 자산, 사업결과, 준공도면 등을 공개해 왔다. 더불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건설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하기 위해 후분양제와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고품질 주택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호준 기자 (makers@maker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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