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 가산디지털단지 독서모임으로 열려

가산 에스키스 20층에서 열린 독서모임 '하늘 책방'은 청년들에게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다양한 직군의 18명이 참석해 독서를 테마로 활동하며 서로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주최 측은 인공지능 스터디 모임 등 새로운 커뮤니티를 계획 중이다.

메이커스저널 승인 2024.11.25 23:22 의견 0

지난 11월 23일, 가산 에스키스 20층의 고층 라운지에서 열린 독서모임 '하늘 책방'이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모임은 주식회사 힐윅스 대표 김정아, 임지윤이 주최하고, 사회적 기업 나눔하우징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독서를 키워드로 다양한 활동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이번 모임에는 총 18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하늘 책방'은 단순히 책을 읽는 모임에서 그치지 않는다. 개인화된 현대사회에서 청년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를 돕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가산동의 도시 전경이 보이는 라운지에서 참가자들은 독서를 테마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서울 가산동 독서모임 '하늘책방'에서 참여자들이 책을 읽고 있다.


참석자들은 직장인, 스타트업 대표, 강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되었다. 한 참석자는 "너무 즐거웠다. 진행도 훌륭했고, 빠른 시일 내로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온라인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가산동 인근에 거주하면서 이런 유익한 모임이 자주 열린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라며 다음 모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주최자인 김정아 대표와 나눔하우징 측은 앞으로 더 많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에스키스 가산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는 평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1만 원의 가격으로 개인 스터디를 진행하며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늘 책방과 같은 고층 라운지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스터디 모임, 자기개발 모임, 영화 관람 모임 등 이색적인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저녁 시간, 고층 라운지에서 가산동 전경을 보며 독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참가자들은 라운지의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책과 사람을 통해 연결되며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모임 소식과 공간 대여 신청은 힐윅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hillwicks?igsh=eGgwMjF5cmxvd2Fj)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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