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hasm Catalyst


로봇 자동화 스타트업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국내 최대 장애인 직업훈련기관인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14종, 총 32대의 로봇을 공급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사회문제 해결형)’의 일환이다.
실외순찰, 안내, 배송, 바리스타,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로봇이 실제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단일 시설에 이처럼 다양한 로봇이 동시에 적용된 건 국내 처음이다.

핵심 특징

실질적인 직무 훈련 도구화
로봇이 단순 보조 기능을 넘어, 훈련생이 실제 직무를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종 로봇 동시 투입
14종의 로봇이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와 직무 환경을 제공해, 장애 훈련생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했다.

로봇-훈련생 동시 고용 모델
로봇과 장애인 훈련생이 함께 일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도입했다. 실제 기업 업무에의 적용 가능성도 높음.

맞춤형 융합 기술 활용
국내외 로봇 적용 데이터와 자체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훈련생의 일상과 직업훈련에 특화된 시나리오를 구현했다.

김민교 대표는 “로봇 보급을 넘어 장애인의 일자리 질 향상과 고용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정보 간략

본사: 서울 강남구

설립: 2020년

대표: 김민교

주요 플랫폼: 마로솔(로봇 중개/추천), 다종통합로봇 관제 시스템

근무자: 약 40명(2025년 기준)

매출: 68억 원(2025년 기준)

주요 정보 요약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 직업훈련의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빅웨이브로보틱스의 플랫폼 ‘마로솔’과 첨단 융합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로봇 공급은 단일 실증지 기준 국내 최다 로봇종 투입 사례이자,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의 자동화·첨단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