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hasm Catalyst

출처 :네이버 뉴스룸


국내 물류 AI 혁신의 선두주자 테크타카가 글로벌 무대로 향한다. 네이버가 세 번째 투자를 단행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나섰다. 단순 물류가 아닌,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아르고(Argo)’ 플랫폼을 앞세워 글로벌 풀필먼트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AI 통합물류 플랫폼 ‘아르고’가 바꾼 물류의 게임 룰

테크타카가 자체 개발한 ‘아르고(Argo)’는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통합·자동화하는 AI 기반 물류 플랫폼이다. 경쟁사와의 가장 큰 차별점은 높은 수준의 AI 기반 실시간 최적화와 풀필먼트 특화 자동화에 있으며, 실제 물류 현장에서 검증된 품질과 속도에서 우위를 점한다.

아르고는 주문-입고-보관-출고-배송 전 단계를 AI가 자동 최적화해 처리한다. 물류센터 내에서는 자율주행 로봇과 연동해 피킹 동선을 실시간 설계하고, 작업 자동화를 가속화한다. 네이버 배송 서비스에서는 출고율 99.98%, 재고 정확도 99.96%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르고는 아마존 FBA, 틱톡샵 등 글로벌 플랫폼 연동을 통해 해외 셀러와 국내 수출기업 모두를 지원할 수 있으며, 실제로 북미 물류센터 두 곳을 운영하며 K-뷰티 셀러 중심으로 빠르게 현지를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의 세 번째 투자, 글로벌 성장의 촉진제

이번 투자는 2020년 시드, 2021년 시리즈A에 이어 세 번째 후속 투자다. 테크타카는 창업 초기부터 네이버 D2SF와 전략적으로 협업해 온 대표 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는 북미 시장 물류 거점 확장과 글로벌 서비스 체계 고도화에 집중된다.

특히 테크타카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의 주요 파트너로서 빠른 배송과 정확한 재고를 구현하며 이커머스 물류 품질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헌이익 흑자 전환, 2024년에는 출고량 3배, 주문량 4배, 고객사 2배 증가라는 급성장을 이루며 네이버의 투자를 이끌었다.

네이버 D2SF는 이번 투자를 포함해 전체 포트폴리오 스타트업 81%가 글로벌 진출에 나섰으며, 기술 기업들과의 전략적 동반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 시장 진출 전략

테크타카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직접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마존, 틱톡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연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현지 셀러를 대상으로 하는 B2B 서비스도 확대하면서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속 AI 자동화 물류 인프라를 주도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결론

네이버의 테크타카 투자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신호탄이다. AI로 무장한 ‘아르고’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풀필먼트 시장의 룰을 바꾸는 혁신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입증된 성과와 기술력, 그리고 네이버라는 플랫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테크타카는 글로벌 물류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충분히 크다.

출처 : https://www.navercorp.com/media/pressReleasesDetail?seq=33088 네이버 뉴스룸
"네이버 D2SF, AI 통합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한 추가 후속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