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6월 24일 ‘우먼잇츠-여름방학 IT 취업 부스팅 세미나’ 개최
여름방학을 앞두고 IT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박정숙)은 오는 6월 24일(화),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2025 우먼잇츠-여름방학 IT 취업 부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커리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크게 두 개의 챕터로 진행된다.
챕터1: IT 기업 취업 준비법, 현직자에게 듣는다
첫 번째 세션은 ‘본격 IT 기업 취업 준비하기’를 주제로, 2025~2026년 IT 업계의 채용 트렌드를 분석하고,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취업 전략을 현직자가 직접 소개한다.
챕터2: 실전 취업, 해커톤과 스터디로 포트폴리오 완성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취업 준비 실천법’을 다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과 ‘잇츠 스터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활용되는 AI 학습법과 취업 포트폴리오 설계 전략 등을 공유한다.
특히 상반기 운영된 ‘잇츠 스터디 3기’ 리더들이 자신만의 학습 방식과 커리어 성장기를 나누고, 이어서 ‘잇츠 스터디 4기’ 모집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은 AI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더욱 진화된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두 프로그램의 모집 일정은 각각 6월과 7월,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및 세미나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은 2023년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성별 편중이 심한 IT 산업에서 여성 인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커리어 전환을 돕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정숙 재단 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단순한 취업 정보 전달을 넘어, 참가자 스스로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고 성장 동기를 얻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청년들이 IT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