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hasm Catalyst

B2B SaaS 기업 자버(Jober)가 메시지 생성부터 발송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AI)이 처리하는 ‘메시징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신뢰 기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버의 ‘메시징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요구와 고객 특성을 분석해 최적화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발송한다.

이를 통해 메시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고객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자버는 카카오 알림톡과 전자계약 서비스 운영으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과장된 문구를 신뢰도 높은 정보성 메시지로 변환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자버 이동욱 대표는 “메시징 AI 에이전트는 기업과 고객 간 소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메시지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나은행, KT, 현대모비스, 벤츠코리아, 당근마켓 등 다양한 기업을 고객으로 둔 자버는 대기업부터 소기업, 인플루언서까지 아우르는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술을 통해 신뢰 기반의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시장규모면에서 자버의 메시징 AI 에이전트는 글로벌 AI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AI 시장은 2023년 1502억 달러(약 200조 원)에서 2030년 1조 3452억 달러(약 1800조 원)로, 연평균 36.8%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자율적 업무 처리와 고객 경험 향상을 통해 기업 운영 최적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에이전트와 도메인 특화 서비스가 2025년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며, 교육, HR, 문서 처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버의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자버(Jober) 소개
자버는 AI 기반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고객 간 효율적이고 신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B2B SaaS 기업이다.

주요 고객으로는 하나은행, KT, 현대모비스, 벤츠코리아, 교보DTS, 당근마켓 등이 있으며, 대기업부터 소기업,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