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커뮤니티하우스 '에스키스'에 특별한 밤이 찾아왔다. 나눔하우징은 에스키스 입주 청년들을 위해 연극 <심판> 티켓을 전석 제공하며,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했다.

에스키스 입주민에게 제공된 연극 <심판>의 관람 안내 포스터. 문화와 함께하는 청년 주거의 일상.


이번 ‘문화의 밤’ 나눔은 연극 관람을 통해 청년들이 삶의 여유와 예술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총 58매의 공연 티켓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행사 공지 당일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입주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공연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북촌창우극장에서 열리며, 첫날 공연은 관객들의 몰입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인 외에도 동반 1인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의 밤으로 의미를 더했다.

연극 <심판> 커튼콜 장면.

제공 = 에스키스 입주민


나눔하우징은 “앞으로도 청년 입주자들이 단순한 주거를 넘어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